진주시보건소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희망자를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한의치료를 통해 양방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치료지원으로 난임부부 임신성공률 증가 및 지역출산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한의치료 대상자는 4명이며 우선순위 기준 대상자 선정은 ◈기준중위소득 130%이하로 진주시 거주하는 난임부부 ◈양방 난임시술 중 총5회 이상 실시한 자 중 미 임신 부부 ◈시술 횟수가 남은 자 중 만44세 이하 가임여성(고령자 우선) ◈난임여성(기 지원자 제외) 중 한의치료를 원하시는 분이며 진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본인 신분증, 배우자 도장,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사본 가능), 정액검사 결과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19년) 등이다.

지원내용은 사전·사후검사(간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신기능검사, 혈색소, 혈당), 한약, 침, 뜸, 3개월간의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주 2회 이상의 침구 치료와 이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 등이다.

지원액은 급여 중 본인부담금, 비급여로 1인당 160만원 한도 내이며 기타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749-5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