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 ‘사구뭉치’가 1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동북4구 도시철도망을 주제로 ‘사구뭉치 제1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에 따르면, ‘사구뭉치’ 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로 동북4구 시의원 18명이 지난 2월 출범시켰다는 것.

이날 행사는 첫 공식 간담회로, 동북4구 도시철도망을 포함한 주요 철도 관련 시설개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자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실과 서울시 도시교통실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발제를 통해 “도시철도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제로서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송 의원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도·감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구뭉치’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은 “사구뭉치의 정식 연구단체 출범 후 첫 번째 간담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18명 시의원이 한 데 뜻을 모은 만큼 사구뭉치가 향후 동북4구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