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 김용환 기자] 다음달 중순부터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중순부터 800원 오른 3천800원이 적용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경기도는 다음달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중순에 인상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며 3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9일 각각 3천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800원씩 인상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 특성상 서울, 인천과 비슷한 수준의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천500원, 3천800원, 4천원 등 3가지 인상방안을 제시한 ‘택시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와 도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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