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페스티벌_포스터 / (사진)=플랫폼창동61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플랫폼창동61이 오는 4월 27일 가수 이승환과 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승환 데뷔 30주년 기념과 플랫폼창동61 개장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에 세워질 서울 아레나 부지에 위치한 시립창동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서울의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 및 많은 시민이 음악을 더욱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공연의 혁신과 발전의 최선봉에서 활약해온 이승환과 기부 활동의 뜻을 모아 진행된다. 

이승환은 자신의 이름을 건 뜻깊은 페스티벌인 만큼 초대형의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승환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각오로 절친한 동료 뮤지션들의 섭외 및 제작과 연출을 직접 맡아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공연 장인' 다운 무대 구현에 몰두하고 있으며, 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승환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본인을 비롯해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 아홉 팀이 함께하며 배우 노민우의 밴드 ‘MINUE’가 한국 무대에는 처음으로 서게 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승환이 진행해왔던 "차카게 살자" 공연의 바통을 이어받아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이승환 애장품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속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수로서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서울시는 서울 아레나 부지의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 및 안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플랫폼창동61은 서울 아레나의 마중물 사업과 동북4구 도시재생을 위해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6년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도시 창동'을 표방하여 음악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뮤지션들의 거점 역할을 하는 <입주·협력 뮤지션>과 다장르 음악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FNL>, <창동악가무>, <글로벌교류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전시,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7일 시립창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이승환 페스티벌'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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