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여수=강승호 기자] 전남 여수 대경도 해안가 등산로에서 등산객이 2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연등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같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등산객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등산객 1명이 등산 중 경사로 2미터 아래로 추락하면서 바위와 충돌로 좌측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였고, 좌측 대퇴부 골절이 된 상태였다.

사진=여수소방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분리형 들것을 이용하여 요구조자 1명을 등산로 입구까지 안전하게 옮겨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위계은 안전센터장은“해안가 주변 등산로는 경사로가 낮아도 미끄러운 바위와 날카로운 물체가 많아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며“신체능력과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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