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3.1정신 이어간다 '일산서구청 특별시화전' 성료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지난 23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는 3.1혁명 100주년 기념 특별시화전이 개최되어 문화예술인들이 3.1혁명을 되새기는 시간이됐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주최로 개최된 행사에 100여명의 정치인, 기관장, 내외빈 등이 모여 함께 그 의미를 지키자고 다짐하며 문화예술인이 공연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체한 김승호 회장은 "3.1혁명ㆍ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33인의 시인을 선정하여 65점을 제작 전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화전에는 대한민국예술원의 이근배 선생, 천등문학회 회장 이진호박사, 허형만 교수, 한석산, 김부조, 윤보영, 조두현 작가등 초대시인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문단 원로이신 이진호 박사, 이효녕 박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서영복 낭송위원장, 박명희, 봉경미 낭송가의 초대 시낭송이 진행됐다.

또한,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단장 이남순)관현악 5중주에 이어 국악 박명기 교수팀의 풍물놀이와 무형문화재 태평소 김기성 선생의 협연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임소리 오카리나 연주와 현승엽 가수의 민족노래의 열창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