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트뷰 갈무리

[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열리면서 노 전 대통령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전국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감독 김재희·제작 바보들)이 다큐멘터리 흥행 계보를 이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노무현입니다'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13.1%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SNS에서는 '노무현입니다' 예고 티져 영상이 계속 돌면서 많은 이들에 보여지고 있어 개봉일부터 관객 수가 얼마를 기록하게 될 지 궁금해지게 만든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에서 낙선하던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대선 후보 1위가 되어 결국 대통령직에 오르게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