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속초=김종용 기자] 속초시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본예산 3,447억원 대비 18.29% 증가한 4,077억원(일반회계 3,408억원, 특별 회계 669억원)으로 속초시의회 의결을 통해 29일 확정됐다.

정부의 재정확장 기조에 맞춰 예년보다 앞당겨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한 속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 할 계획이다.

속초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4,077억원 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시스템 설치(고정식) 및 2019년 빈집정비 등 3개 사업 5천 8백 1십만원을 증액하고, 소규모 상설 이벤트(잽이벤트) 추진, 왁자지껄 마케팅 및 가로수관리 등 4개 사업 6천 2백만원을 삭감하여 3백 9십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한, 시 중점사업으로 설악대교 경관조명 설치공사 12억원, 엑스포타워 다목적 광장 노면 정비사업 1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54억원, 청초호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15억원, 차집관로 정비공사 29억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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