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원= 정병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4·3 보궐선거민주당·정의당 지도부가 29일 오후 창원 상남시장 유탑사거리에서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 지원을 위한 합동유세를 29일 펼쳤다.

이날 유세에 나선 이해찬 대표는 “정의당 후보임과 동시에 민주당 후보”라며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여영국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서 성산구민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단일후보를 강조한 이 대표는 여영국 후보의 공약인 ▲고용산업위기지역 확대 ▲창원사랑상품권 1억 원 발행 ▲창원 제조업 혁신 클러스터 ▲방위산업 창원지역 투자 확대 등을 언급하며 “이 많은 중요한 공약들을 저희 민주당이 정의당과 함께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우리 창원시민들과 함께 절대 긴장 놓치지 않고 최종승리의 그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께 승리를 안겨다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영국 후보는 “(도의원 시절) 자유한국당 일색의 경남을 바꾸기 위해서 정말 온 몸이 부서져라 싸웠다"며 "그것이 조그만 밀알이 되어서 작년 6.13 지방선거 때 비록 저는 떨어졌지만 자유한국당을 심판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여 후보는 “3년 전 촛불을 들었던 많은 국민들, 불평등 해소하라는 많은 국민들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많은 국민들,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어달라는 촛불 정신을 뜨겁게 받아 안고 4월 3일 반드시 당선되어서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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