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 운영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여 예산으로 편성하고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을 4월 말까지 현장에서 설명하고 접수받는다.

시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은 ‘소통 버스와 함께하는 소통마당’과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알리는 홍보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소통 버스와 함께하는 소통마당’은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현장 접수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29일 용두산 공원을 시작으로 영도구청은 이달 9일, 북구청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일 부경대학교를 시작해 부산대학교는 5일, 해양대학교 10일, 동아대학교 11일, 시민공원 19일에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해 홍보하고 청년, 대학생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사업을 현장 접수하며,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2020년도 예산으로 반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구축, 예산똑띠 구성 및 활동, 주민참여예산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에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을 통해 시민의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생활밀착형 사업이 발굴되면 시민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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