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전남 격투대회 '킥 히어로즈'를 내가 집어 삼키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웃음)

자칼' 박은석(36, 도깨비 MMA/ AM 마케팅그룹)이 전남 격투대회 '킥 히어로즈(김현영 협회장/ Kick Heroes)를 집어삼키겠다고 호언장담해 화제다.

박은석은 7월 27일 일요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역 특설링에서 "제10회 단풍미인기 킥복싱대회& 킥히어로즈 국제전& 킥히어로즈 챔피언 방어전"에 참가한다.

킥 히어로즈는 전라도를 거점으로 맹활약 중이며, 익산시와 정읍시,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등에서 꾸준한 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수많은 신예 입식과 종합 선수들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본 대회에 참가를 확정 지은 박은석은 종합과 입식 밴텀급과 페더급을 오가며 17전 10승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외 격투무대에서 자칼로 통한다. 바로 상대를 가리지않고 돌격하는 덕택이다.

지난 10월, 박은석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토종 입식 격투대회 '네오파이트(NEO FIGHT)'에 출전하여 '코리안좀비 애제자' 최강주와 화끈한 난타전을 펼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견 종합 격투대회 'HEAT(히트)'와 '글라디에이터(Gladiator)'에서 활동은 물론, 국내 경-호남 중소 격투단체에서 입식과 종합 격투기를 병행하며 맹활약 했다.

9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박은석은 "컨디션 좋다. 지금이라도 당장에 싸우고 싶다. 7월까지 기다리는 건 싫지만, 나를 불러준 만큼 최고의 시합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성 총괄 본부장님과 김현영 협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준 도깨비 MMA 관장님 및 식구 여러분들께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 '자칼' 박은석은 전남 격투대회 '킥 히어로즈'를 집어 삼켜버리겠다. 난 이 단체의 종합 격투기 간판스타로 거듭날 것이며, 7월 모두 앞에서 증명할 것이다.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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