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데 우리나라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부처에선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고 국토의 산림이 산불로 훼손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소방차가 많이 동원되면 뭘 하나? 정작 산으로 올라 갈 수도 없고 초기에 대량의 헬기만 동원됐어도 이 지경까진 안됐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재벌들은 자신들 전용 비행기는 몇 대씩 보유하면서 정작 비상용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한대라도 보유한 곳은 없다.

기업에서 산불진화용 헬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산불 났을 때 초동진화에 적절하게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위공직자들은 뇌물로 자신의 배불리는데 쓰지 말고 민생을 위한데 쓰는 공직자는 없다.

공직자의 비리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의 안일한 생각도 마찬가지다.

많은 군인장병들이 동원되어 진화에 나선다지만 이차적인 인명 피해도 생길 수 있음을 생각하는지?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병들을 진화현장으로 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나?

군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한 것도 아닌데 불 속으로 밀어 넣는걸 보니 황당하기만 하다.

이게 뭡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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