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창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대표(좌측 세번째) 등이 지난 겨율 무후광복군 묘역을 찾아 주변환경을 정비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채수창 대표.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대표 채수창)가 오는 13일 오후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묘역 및 이시영 선생 묘역에서 광복군과 이시영 선생의 항일독립 활동을 선양하는 해설사 활동과 묘역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채수창 대표에 따르면,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는 지난해 4월 국가보훈처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무후광복군 추모사업을 해오다 올해 4월부터 광복군해설사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훈 학생(삼육고 1년)으로부터 무후광복군에 대하여, 박지현 학생(삼육고 1년)으로부터는 이시영 선생의 항일독립 활약상에 대해 해설을 듣고 그 분들의 묘역을 정비하게 된다.

채수창 대표는 “아직도 영토야심을 보이는 있는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항일독립선열 활동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월 항일독립선열 묘역에서 그 분들의 독립의지를 계승하는 해설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에는 우리말로 해설을 하지만 앞으로는 외국어로까지 해설하여 우리의 나라사랑 의지를 세계만방에 보여줄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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