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까지 사물놀이, 마술, 비보잉, 써커스 등 공연형태 제한없이 공연 가능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박영준)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쉼터 및 거리(주경기장 및 야구장 앞 등)에서 실력있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내 시민 휴식공간인 쉼터와 주경기장 앞 호돌이 광장, 잠실야구장 야외 광장 등을 공연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력 있는 신인예술가 및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용 앰프, 마이크 등 소규모 공연에 필요한 장비 일부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연 형태는 비보잉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 마술, 써커스, 마임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며 공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공연역량 및 공연 목적 등을 사업소에서 심사하여 공연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인 연습장소 활용, 수준 이하의 공연실력, 상업적 목적, 이념(종교,정치 등) 전파 등의 목적이 있는 공연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거리공연은 야외 공연임을 감안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 내 쉼터 및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 며 “ 공연장소를 구하지 못하는 실력있는 예술가들에게는 시민들 대상으로 마음껏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