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입종합평가 2년 연속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8회계연도 시세입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총 2억 8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시세입평가는 시세입종합평가, 법인세원발굴, 체납시세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세입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환급금 되돌려주기 실적 ▷세무조사 추진실적 ▷과년도 징수금액 실적 ▷영치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로 송파구는 세무행정이 명실상부한 서울시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세입종합평가에서 송파구는 2년 연속 서울시 전체 1위를 달성하며 1억 4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앞서 송파구는 기획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매달 실적  및 대책을 관리하며 체계적으로 세원을 관리했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비교 분석하며 다각도로 개선방안을 찾았다.

그 결과 송파구는 지난해 시세입으로 목표보다 1083억원을 초과한 1조 1400억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은 98.3%에 달했다. 

서울시 전체 1위를 기록한 법인세원발굴 분야에서는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법인세의 경우 목표액 30억원보다 100억원을 초과한 130억원을 추징했다.  

또한 체납시세평가 분야에서 송파구는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를위해 송파구는 체납 중점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체납징수전담반을 통해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소액체납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속적인 체납안내, 납부독려를 진행했다. 그 결과 6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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