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14일, 22명의 대학생들 중 1명에게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실에서 기습 점거농성을 벌였던 진보단체 소속 대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1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회원 20여명이 국회 의원회관 4층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기습 점거했다. 그리고 이들은 나 의원의 반민특위 발언 등 반민족적 반 역사적 발언을 사과하라며 농성을 벌였다.나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인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이 가운데 A씨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A씨와 B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13일 신청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를 제외한 나머지 21명은 모두 석방됐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