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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상]들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트로피의 주인들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작 정리
  • 권애진 기자
  • 승인 2019.04.15 10:29
  • 수정 2019.04.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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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들꽃영화제 시상자 단체사진 /ⓒ권애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들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트로피들이 주인들을 찾았다. 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환호 속에서 12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다.  

들꽃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는 들꽃영화제 운영위원장 오동진 /ⓒ권애진
개회사를 하고 있는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달시파켓 /ⓒ권애진

시상식은 들꽃영화제 운영위원장 오동진의 사회와 집행위원장 달시파켓의 개회사로 영화제 시상식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조연상 시상자로 참석한 김선영 배우(왼쪽), 조연상을 수상한 김새벽 배우를 대신해 대리 수상한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하고 올해 시상자로 참석한 김선영 배우가 출연한 영화 <소통과 거짓말>은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불과 3일 만에 촬영을 마친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은 골목 안 커피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어느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작가 지영 역을 연기한 김새벽 배우는 뜬금없는 장면들조차 사실성을 부여하는 독특한 아우라를 지닌 배우라 여긴다. 촬영 중으로 참석이 어려운 김새벽 배우를 대신해 독립영화에이전시 무브먼트의 진명현 대표가 대리 수상하였다.

민들레상 시상자로 참석한 류승룡 배우(왼쪽), 민들레상을 수상한 김보람 감독(오른쪽) /ⓒ권애진

민들레상(주목할 만한 다큐상)은 올해 처음 들꽃영화상을 방문한 류승룡 배우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민들레상은 관객을 설득하고 움직이는 새로운 시선을 선보이는 작품에 수여하고 있다.

본격 생리 탐구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는 영화 <피의 연대기>는 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를 다룬 작품이다. 김보람 감독은 회사를 그만두고 만든 첫 장편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를 통해 ‘생리용품’을 다양하게 인지하고 시도해 보는 것이 ‘여성의 몸’을 더 잘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참석한 임대형 감독(왼쪽),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의석 감독(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극영화 신인감독상을 받은 임대형 감독이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했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넷팩상)을 비롯해 서울독립영화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프랑스 파리 한국영화제, 영국 런던 한국영화제,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미국 사이판 국제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대형 감독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은 영화’를 계속 하고 싶다고 하였다.

올 초에도 ‘제 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작년 수많은 상을 휩쓴 김의석 감독이 연출한 <죄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난 후 다시 학교로 돌아온 이후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로상 시상자로 참석한 김규리 배우(왼쪽), 공로상을 수상한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권애진

들꽃영화상 2회부터 수여되기 시작한 공로상은 ‘보다 더 다양한 독립영화와 영화인들을 기린다’는 들꽃영화상의 취지와 방향성을 뚜렷하게 알려주는 시상이다. 작년에서부터야 활동을 재개한 김규리 배우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국최초의 독립영화제작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여러 가지 장르의 영화들로 독립영화 시장을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다. <지구에서 사는 법(감독 안슬기, 2008)>,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감독 윤성호, 2010)>,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김정환, 2011)>, <울보 권투부(감독 이일하, 2015)>,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 2016)>, <걷기왕(감독 백승화, 2016)>, <델타보이즈(감독 고봉수, 2017)>,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감독 임대형, 2017)>, <오목소녀(감독 백승화, 2018)> 등은 모두 인디스토리에서 제작한 영화들이다. 2008년 배급작 <워낭소리(2008)>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시나리오상 시상자로 참석한 김소미 작가(왼쪽),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신동석 감독(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시나리오상을 받은 영화 <꿈의 제인>의 김소미 작가는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했다. 김소미 작가는 CGV 큐레이터, 독립영화잡지 <아노> 편집부 에디터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씨네21의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신동석 감독이 연출한 <살아남은 아이>는 누구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죽음’이라는 사건에서 출발하여 세 명의 주인공 외에도 사건에 얽힌 인물들을 비롯해 학교 선생님들, 이웃 등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빠짐없이 각각의 서사를 지니도록 구축해 극도의 현실감을 부여했다. 관객들은 겹겹이 축적된 인물들의 감정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어 묵직한 여운을 받았다고 호평을 했던 작품이다.

신인배우상 시상자로 참석한 오승훈 배우(왼쪽),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이재인 배우(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오승훈 배우가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했다. 영화 <메소드>는 연극 <언체인>에 참여한 메소드 연기로 정평난 배우 재하(박성웅 분)와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 분)의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어른도감>은 너무 일찍 철이 든 조카와 철이 덜 든 삼촌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조카 ‘경언’을 연기한 이재인 배우는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외로움에 가득 차 남 몰래 눈물 흘리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넘나드는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재인 배우는 지난 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불행한 삶 속에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희망을 보여주는 선물 같은 아이, 한동희 역을 맡아 안방에서 시청자들과도 만나는 중이다.

음악상 시상자로 참석한 소유진 배우(왼쪽), 음악상을 수상한 정채웅 음악감독(오른쪽) /ⓒ권애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소유진 배우가 음악상 시상자로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는 소유진 배우를 독립영화에서도 많이 만나 보길 바란다.

2013년 <지슬>로 주목받은 오멸 감독의 <눈꺼풀>은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섬 ‘미륵도’라는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고, 떡은 만드는 노인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의식을 치른다는 간결한 내용을 간접적인 영화 언어로 그려낸 작품이다.

<마더><해운대> 등 다수의 영화음악을 만든 정채웅 음악감독의 세 번째 영화음악 앨범으로 ‘우는 바다’, ‘서툰 일상’, ‘분홍색 트렁크’, ‘바다숲’, ‘달마의 눈꺼풀’의 다섯 곡은 노인의 일상과 위로를 장엄하게 만들어주며 영화의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축하공연을 소개하고 있는 최희서 배우(왼쪽),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모그(MOWG) 밴드 /ⓒ권애진

최희서 배우는 당일에서야 부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자리에 나와 영화제 축하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그'에 대한 소개를 해 주었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트렌드 리더 모그(MOWG)는 19세부터 재즈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신임 받는 음악감독이다. 스크린 속의 영화들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동주>, <버닝>, <마녀> 등의 수많은 영화음악을 만든 거장 음악감독 ‘모그’의 재즈연주는 영화제 중반에 들뜬 시상식장 분위기를 달콤하게 감싸주며 숨고르기를 해 주었다.

촬영상 시상자로 참석한 조영직 촬영감독(왼쪽), 촬영상을 수상한 김종선 촬영감독(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촬영상을 받은 영화 <꿈의 제인>의 조영직 촬영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조영직 촬영감독은 영화에서 ‘한국적인 레트로’한 룩을 만드는데 주력하였으며, 제인의 성정체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부분을 단순히 흥미롭고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정서적으로 깊은 이해를 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한다.

작년 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첸첸의 이야기로, 부산 상영 당시 ‘비극적인 삶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자’가 전하는 가족의 의미와 관계에 대해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과 교수를 맡고 있는 김종선 촬영감독은 빛과 색감이 섬세하게 조율된 미장센을 보여주며 영화 <뷰티풀 데이즈>를 웰메이드 영화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했다.

프로듀서상 시상자로 참석한 안보영 PD(왼쪽),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제정주 PD(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에서 <재꽃>으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던 안보영 PD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안보영 PD는 “독립영화들은 제작 편수들 중에 극장에서 상영되는 편수는 극히 적다”며 “들꽃영화제에서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만을 후보작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상영되지 못하는 영화들도 후보작에 넣는 것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우리들(감독 윤가은, 2016)>을 제작한 영화사 아토의 대표로 <환상속의 그대(감독 강진아, 2013)>, <무서운 이야기(감독 김곡,김선, 2012)>, <어른도감(감독 김인선, 2018)> 등을 프로듀싱 했다. 작가 주의적 영화를 사랑한다는 제정주 프로듀서는 연출자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고 강점을 이끌어내려 노력하는 프로듀서의 기본을 지키며 한국독립영화의 한 축을 끌어가고 있다.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참석한 이민지 배우(왼쪽),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성유빈 배우(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민지 배우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영화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소녀 소현(이민지 분)이 새로운 가족 형태 ‘팸’ 속에 간절하게 편입하길 원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누구와도 함께 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구교환 분)과 소현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삶속의 행복과 환상을 그리고 있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면서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성유빈 배우의 첫 독립영화 첫 주연작으로 감독은 오디션도 보지 않고 <대호>작품 속의 성유빈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밀도 깊은 감정 조절이 가득한 연기를 보여준 성유빈 배우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시나리오상, 프로듀서상에 이어 남우주연상까지 들꽃영화제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참석한 기주봉 배우(왼쪽),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솜 배우(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 배우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은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은 시골 이발사 모씨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크리스마스를 생의 클라이맥스로 만들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들꽃영화상 극영화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의 2관왕을 차지한 <소공녀>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집’을 포기하는 주인공 ‘미소’역으로 인생 열연을 펼친 이솜 배우는 당당함과 건조함이 어우러진 연기로 미스터리 가득한 스토리에 현실성을 가져왔다.

다큐멘터리 감독상 시상자로 참석한 이정세 이사(왼쪽),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한 정성일 감독(오른쪽) /ⓒ권애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하 메가박스) 영화사업 본부장 이정세 이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메가박스는 제작사의 지속가능한 작품 활동을 위해 배급사가 받고 있는 배급수수료를 관객 수 기준 일정 구간부터 제작사에 조건 없이 지급하는 등 중소규모의 한국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의미 있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프랑수아 트뤼포(1960년대 전반에 유행한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영화감독)’로 평가받는 정성일 감독이 연출한 <천당의 밤과 안개>는 중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왕빙(중국의 농민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선과 악, 피해자와 가해자의 대립되는 표현을 피하고 정직한 관찰자 입장에서 촬영하는 중국의 영화감독)의 작품세계를 쫓는 작품이다. 무려 6년 간 국제적 명성을 가진 중국 감독 왕빙의 촬영 현장을 일거수일투족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담아내며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극영화감독상 시상자로 참석한 안해룡 감독(왼쪽), 극영화감독상을 수상한 전고운 감독(오른쪽) /ⓒ권애진

제2회 들꽃영화제 대상 <다이빙벨> 공동연출 안해룡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한, 세월호 참사를 담은 영화 <다이빙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참수장비인 다이빙벨을 둘러싼 논란을 재구성한 다큐멘터리이다.

전고운 감독이 연출한 <소공녀>는 가난하지만 자존감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재치 있고 사려 깊게 그려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감독 중 하나이다.

들꽃영화상의 마지막 시상, 대상만을 남긴 채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호 위원장 /ⓒ권애진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은 짧은 축사를 통해 영화제를 축하해 주었다. 1996년 한국 최초의 국제영화제를 출범시켜 확실한 리더십으로 이끌어왔기에 ‘부산국제영화제’ 하면 아직 ‘김동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만큼 상징성이 대단한 인물이다.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정윤석 감독(왼쪽), 대상을 수상한 이혁상 감독과 김일란 감독(오른쪽) /ⓒ권애진

제5회 들꽃영화제 대상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정윤석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영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지난 2011년 박정근 프로듀서가 북한의 인터넷 선동 매체 ‘우리민족끼리’를 리트윗 하면서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기소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초로 들꽃영화상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혁상 감독과 김일란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대상을 받으면서, 들꽃영화상 2회 연속으로 다큐멘터리 영화가 대상을 휩쓸 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은 두 감독의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놓지 않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두개의 문> 후속작으로 용산참사의 중심점 근처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김일란 감독이 활동가로 소속되어 있는 성적문화소수인권연대 연분홍치마는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사회적 이슈를 확장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인권단체로,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이번 달 26일에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축하행사를 한다.

들꽃영화상 운영진 단체사진 /ⓒ권애진

들꽃영화상은 2014년 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는 E-mart의 후원이 추가되며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예전 수상자들의 행복한 시샘을 받기도 했다.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상영회가 라이프 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대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상영작은 수상작 중 선정되며, 매일 한 편씩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권애진 기자  marianne7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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