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리시 브리핑룸서 회원 20여명 기자회견 갖고 정상화 촉구

사진은 17일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상화를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협회 임원 모습 (사진: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경기=최문봉 기자]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  외 운영위원 등 20 여명은 17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회의록 위조, 공금 유용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운영돼 왔다. 그로인해 현재 협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관련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집행부는 지난 2018년 임원들간 모금한 운영회비의 일부를 대납 처리하는 방법으로 수습이 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장기간 회원의 자격을 유지해와  회원들의 반발이 거세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앞서 전체 임원이 사퇴하기로 하였으나 최고 책임을 져야할 임모 공동의장은 본인이 남아서 수습을 하기 위함이라며 핑계를 대며 혼자만 임원직을 유지하였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2019년 총회도 한 번 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가운데 임원들의 공석으로 인해 운영위원회를 열어야하는 사무국에서는 각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새로운 분과장을 선출해 줄 것을 분과회원들에게 통보를 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이과정에서 “사무국에서 아직 추인을 받지 않은 회원들을 대거 분과에 할당하면서 이들이 새로운 분과장이 될 것을 뒤에서 사주하는 황당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구리지속발전협의회 정관절차에 따르면 새로운 신입회원은 지원서를 제출하고 운영위원회의를 열어서 개별로 추인을 받아야 회원 자격이 유지되는 사항이나 이를 완전 무시하고 회원 추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분과회의에 참여시켜 발언권도 피선거권도 없는 사람들을 서로 추천하고 분과장까지 만드는 기이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세상에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절차가 있는법인데 시민세금으로 보조를 받고 운영되는 단체가 임모 의장은 본인에  입맛에 맞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규합해 분과장들을 만들고 있는것에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구리지속가능 협의회의 현실이다.”라고 힐난했다.

한편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이모든 것은 공동의장과 사무국장의 안하무인 리더쉽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며 공동의장 역시 정관에 의하여 공동의장으로 임명 받은 사실이 없는 바 당장 사퇴 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오늘 성명발표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등도 없으며 오직 구리시민을 위한 쉽지 않은 오늘의 용단을  폄훼하거나 가짜뉴스로 호도한다면 개인이나 단체등 법적 검토도 불사할 것을 천명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구영 홍보협력분과장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상화를 위해 “구리지속가능 발전협의회는 더이상 밀실에서 야합하지말고 철저히 정관에 의하여 투명하게 운영하기를 촉구하며 임모 공동의장과 조모 국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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