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본지 대전지국 김기평 차장]창업(創業)은 ‘창(創)’자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한 사람이 하루 입에 넣을 곡식을 창고에 쌓아 두는 일’을 하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다. 

창업을 준비 하다보면 막막함과 두려움이 앞서게 되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다. 창업을 시작하는 순간 모든 행위에 상당한 위험과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내 사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처음으로 드는 고민은 어떤 업종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창업아이템 선정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유망한 사업을 선정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경쟁산업 환경에 유망한 아이템은 없기 때문이다.

2)유행성 사업의 말미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남의 말을 듣고 막차를 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3)자기자본을 초과한 과다한 창업자금을 요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자기자본이 50%정도는 준비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한다.

4)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은 사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창업자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사업화하는 경우에 성공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5)철저히 수익성을 따져 본 후 시작하여야 한다. 창업자 나름의 목표수익을 설정하고 목표관리(MBO)를 통한 성공창업을 도전한다.

6)너무나 고도의 사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발명(특허)의 사업화 등 IT사업은 기술제품의 수요예측을 잘 하여야 한다.

7)사전에 창업 할 업종에 대한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 관심업종의 현장경험을 통하여 핵심경쟁력과 경영노하우를 습득하여야 한다.

8)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사업은 조심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정상적인 사업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9)경쟁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5-Forces분석을 통하여 신규진입장벽 위협과 대체재 위협을 예측하여 적절히 대응하여야 한다.

10)안 되는 점포를 과다한 금액으로 인수하지 말아야 한다. 투자예산을 포함한 사업계획서(Biz-Plan)작성에 의한 준비가 필요하다.

11)사업의 성패는 창업 후에도 최선을 다함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창업보다는 수성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성공사업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아이템 탐색 시 고려요인으로는

1)자신의 경험(경험을 살릴 수 있는지, 주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2)적성, 성격(성격타입 유형이 업종과 잘 맞는지),

3)노하우, 전문성(,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4)능력(지식보유여부, 자신의 아이디어 활용 가능성

5)자신의 관심과 흥미(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6)건강과 체력(자신의 체력과 업종의 체력소모도 와의 상관관계)

7)자금규모(보유자금 여력, 실현가능성 여부)

8)성장성과 미래의 전망(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환경에 저촉이 되지 않는지, 위험부담의 최소화)

9안정성 검토(사업초보의 경우 프랜차이즈 체인점 창업 검토)
 
창업정보 수집의 방법은

1)신문, 잡지 등을 통해 사업 및 소비자 동향을 읽는다.

2)인터넷의 창업 사이트 등을 활용한다.

3)전통시장, 상점가, 유통시설 등을 방문하여 시장 감각을 익힌다.

4)국내외 여행 등을 통해 사업동향을 파악한다.

5)동창, 친구 등 잘 아는 사람에게 알아본다.

6)창업지원전문기관을 방문하거나 창업강좌 수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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