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선배님들 아니, 형님들 그만 푹 쉬십시오! 고생하셨습니다"

[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작은거인' 신희찬(20, 더짐)이 6월,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오는 6월, 신희찬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영남 입식 격투 대회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의 마지막 시드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하며,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 인터넷 언론 마케팅 업체 AM 마케팅그룹(AM marketing Group/ 황부영 대표)가 후원한다.

-57kg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신희찬은 2016년 제2회 전국 킥복싱대회 -54kg급 우승과 2017년 KTK -56kg 랭킹전 승리, 2018년 로얄 파이트 밴텀급 타이틀 매치 전초전 우승을 거둔 실력자다.

그가 참가하는 입식 격투대회 '히어로(HERO/ 최종윤 대표)'는 경상남도 김해서 활약 중인 입식 격투이벤트다. 1세대 입식 격투가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발전을 위해 설립했다.

드디어 -57kg 페더급 원데이 토너먼트가 완성 되었다. 지난 주 히어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 엑스퍼트' 이승현을 시작으로 '안양 돌격대장' 서영택, '비밀병기' 김종하 이후 최종으로 '작은거인' 신희찬의 참가 소식을 밝혔다.

18일, 신희찬은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이승현 선수와 서영택 선수, 김종하 선수에 이어 내가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번 나와 함께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세분은 입식 선배님이기도 하다. 미안하지만 이번 토너먼트 우승은 내가 차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희찬은 "입식 선배님들, 아니 형님들 그만 푹 쉬시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하셨다. 솔직히 국내 입식 격투팬들은 나의 존재를 잘 모른다. 이번 토너먼트 우승 후 내 입지를 확실히 알릴 것이다"고 전했다.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이승현과 서영택, 김종하, 신희찬 이렇게 네 명이 다가오는 6월 히어로 시즌4 원데이 페더급 히어로 토너먼트에 참가 확정을 지었다. 네 명 모두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탑 파이터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번 토너먼트가 히어로 시즌4의 메인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성부, 강자전, 헤비급 매치, 각 체급별 챔피언 결정전 및 방어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히어로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의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 공식 카페와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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