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는 폭소 해학 연극 수상한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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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폭소 해학 연극 수상한 궁녀
  • 이준석
  • 승인 2016.05.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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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의 해학과 풍자로 본 교훈
'수상한궁녀'/포스터./자료=이준석 기자
[뉴스프리존=이준석기자]국악과 마당극의 해학과 교훈에 권력과 사회적 암투를 담은 한국판 정통 사극 블랙코미디 연극 <수상한 궁녀>가 올려진다.

“2015년 전국 고마나루 향토연극제“에서 단체상 금상 수상과 여자연기상 수상한 작품으로,
2014년 spaf에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한윤섭이 작, 연출을 맡았고, “2016신춘문예 단막극전, 클래식 전” 등 우수예술작품을 주로 소개해 온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대표 이준석)가 공동 제작하였다.

5월17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올려 3개월간 이어진다.

사진=이준석 기자


“처녀가 아들 낳기 전문가“ 라니?
흥부네 흥분했네~

10년째 자식 없는 왕이 씨받이를 받는데, 아들 전문 처녀로 흥부 마누라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관객들은 폭소가 터진다. “후플러스”에서 제작하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연극 무대에 전통 마당놀이의 표현 양식을 빌려와, 시종일관 코믹스런 전개 되는 해학이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

또한 궁중의 권력 암투와 그네들은 안중에도 없는 서민들이 세파에 휩쓸려 핍박 받는 애환과 한(恨)을 날카로운 풍자로 묘사하였고, 특히 위정자와 서민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 다루어 예술의 사회적 기능에 기여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모르고, 가진 것이 없지만 그래서 행복한 한 가족이 많은 걸 가졌기에 계속해서 불안 해 할 수 밖에 없는 왕가에 의해 사라지는 허망한 과정이 있으며 이야기를 지켜보는 동안 지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어딘가 모르게 답답한 마음이 생겨난다.
일방적인 권력과 단절이라는 것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희극과 비극이 맞닿아 애절함이 스며들어 눈물을 준다.

< 수상한 궁녀>는 소극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14명의 배우가 총 출연하여 꽉 찬 극적 구성을 만들었으며, 문화소외계층과 문화향유를 위한 예술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5월 17일 (화)부터 동년 8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올려 진다.
공연문의는 0505-894-0202 whoplus@daum.net 후플러스로 하면 된다.

이준석 기자 whopl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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