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3선의 더불어 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다음달 8일, 16일 정도 다가온 원내대표 경선 치러질 선거 출마를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후 질문을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의원

이 의원은 고려대 총학생회 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이다. 이 의원은 이번 출마는 총선 승리의 야전사령관을 자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날 이 의원은 "당의 변화와 통합에 제가 유리하다"며 "폭넓은 세력들의 응원을 통해 더 넓은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하며 이 의원은 또 "자유한국당의 심장에 똬리를 틀기 시작한 극우 정치에 맞서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미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이어 금융개혁으로 자영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주(교육·직장·주거) 중심의 유스 개런티(청년 보장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은 진보의 길을 걸었던 제가 먼저 미래를 향한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이 중심이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당내 86그룹, 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장관 등을 배출한 더좋은미래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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