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원=김종용 기자]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영월군이 진행하고 있는 이동군수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군수실은 민선 7기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읍·면을 각 부서 담당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상담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아울러 대한구조법률공단에서는 법률상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미용 봉사, 현대·기아 자동차 무상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상동읍을 시작으로 중동면, 김삿갓면, 남면까지 4개 읍·면  이동군수실을 운영한 결과 주민 400여 명이 이동군수실을 방문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안전건설·도시교통·상하수도 분야가 가장 많은 83건, 농업 분야 8건, 문화관광 분야 7건 등을 상담했다. 접수된 불편사항은 분야별로 현장 확인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이동군수실에 대한 만족이 높음에 따라, 이동군수실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군수실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이 불편하지 않은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