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피 소동, 폭팔물은 발견되지 않아...

지난달 10일 밤 모전동 한 아파트와 23일 밤 흥덕동 한 아파트에 이어, 24일 오후 1시 30분경 문경시내 교회 7곳에 원격으로 작동되는 폭팔물을 설치했다는 문자신고가 119에 있었고, 이어 이날 오후 3시 34분경 문경시내 아파트 4곳에도 폭팔물을 설치했다는 문자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소방서와 경찰특공대는 이곳들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문경시 흥덕동 한 아파트에도 폭팔물을 설치했으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주민 수백명이 한밤중 대피했으나 폭팔물은 발견되지 않았었다.

문경소방서와 문경경찰은 문자신고 분석결과, 지난달처럼 해외 IP로 추정되며, 허위신고일 수도 있지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철저한 수색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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