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마케팅은 심리전이다.
경영기법 중에 TPM경영이 있다. 첫째는 Technology(기술력)로써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둘째는 Product(제품력)으로 생산기술 및 좋은 품질의 상품을 의미한다. 셋째는 Marketing(판매력)으로 위 두 가지가 아무리 뛰어나다 하여도 판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게 된다.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 소비자들은 과연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시장의 변화와 고객 트랜드를 읽는 것이야 말로 매우 중요하다. 옛 속담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고객의 마음을 잡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고객의 마음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대통령과 김정은 두 사람 만이 심리전을 펴는 것이 아니라, 사업체를 영위하는 모든 사업자는 심리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누가 먼저 고객의 마음을 뺏어 올 것인가 하는 보이지 않는 싸움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개콘 코너 중에 ‘일 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사람들은 달나라를 다녀온 많은 과학자 중에서 유독 ‘암스트롱’만을 기억한다. 일등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우리 창업자들도 고객들에게 기억되는 사업체로 자리매김(포지셔닝) 하려 면은 그 분야에서 1등을 하여야만 한다.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하여보자. 양 손에 펜을 들고 왼손으로는 삼각형을, 오른손으로는 원을 그려보는데, 동시에 수행하여야 한다. 그 결과 동시에 두 가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음을 체험하였다면 비로소 한꺼번에 두 가지를 동시에 기억하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심리를 잘 이해하게 된 것이다. 

6. 사업아이템의 선정
앞서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사업아이템으로 선정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창업자가 좋아하는 분야로 업종선정을 할 때에 성공률이 높기에 권고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업종을 선정하기 위해 간단한 검사를 해본다면 아래 도형 4가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본다.

선택한 도형에 대한 성격유형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사각형은 ‘분석형’으로 기획, 재무 분야나 전문직에 적합하며, 삼각형은 리더십이 강하기에 조직의 책임자로 적합하다. 육각형은 ‘정의형’으로 노조위원장, 논설위원, 감사원장 등에 적합하다.  모임(단체)에서는 삼각형이 ‘회장’을, 사각형이 ‘총무’를, 육각형이 ‘감사’, 원이 ‘회원’으로 각각 역할을 맡게 된다.

다음은 어떤 업종에 적합한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원 3개와 선 1개를 주고 나름대로 그림이나 도형을 그려보게 한 후 그 결과 아래와 같이 유형검사를 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단순명쾌형’은 ‘1차산업’ 한 가지 업종만을 취급하여야 한다. 동시에 두 가지를 추진하게 될 경우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술적감각형’은 우뇌가 발달하였기에 감성을 활용한 2차 산업 및 IT, BT, NT등 융복합이나, 퓨전업종이 가능하다. ‘구성력감각형’은 스마일(얼굴)이나 단추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유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발명가형‘으로 소설가나 작가, PD등의 재능을 가진 유형이다. 

이 들은 창업아이템 선정시 ‘6차산업’ 아이템도 가능하다. 즉, 1차+2차+3차 산업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면 ‘임실치즈마을’에서 젖소의 우유를 짜고, 또 치즈도 만들고, 피자 체험하는 등 교육서비스 사업까지 망라할 수가 있다. 귀어시장에서도 잘 응용한다면 좋은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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