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화를 경제로”…텍스타일아트 이미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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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화를 경제로”…텍스타일아트 이미선 대표
잊혀지고 있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일상생활에 스며들게 한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5.06 10: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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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텍스타일아트 대표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구기자와 감초를 활용한 천염염색 스카프를 만든 충남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미선 대표를 만나보았다.

제품을 뛰어넘어 상품, 명품을 거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이미선 대표를 통해 앞으로 문화가 어떻게 경제를 만드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간단한 개인 소개를 한다면?
A. 삶의 빛깔이 뭘까? 작가활동을 하면서  염료물에 손을 담그는 순간  염료의 오묘한 색깔에 매료되어 시작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나의 은사님과  함께 연구를 거듭하면서 열정과 환희에 빠져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항상  교만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Q. 구기자와 감초를 활용한 천연염색 스카프를 제작했다고요?
A. 류지원 뷰티코디네이션 학과 교수와 캡스톤디자인 동아리 ‘스타일러’ 학생들이 제가 있는 이미선 텍스타일아트를 방문해 천염염색 스카프 시제품을 제작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시제품 제작은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었죠.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은 그때 천염염색 스카프를 구기자 축제 등과 연계해 충남지역 대표 상품으로 높이겠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Q. ‘대한민국 공예명품’과 ‘일본신전국제공모전’ 등을 수상했었다고 하던데. 
A.  ‘2017 대한민국 공예명품’에서 수상했습니다. 저는 백제시대 고전문양을 활용해 고전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과 패턴 그리고 여기에 화려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그런 부분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백제시대 기와 및 백제의 왕비 베개에서 착출한 연꽃문양을 응용했고 액운을 방지하는 도깨비 문양을 활용해서 ‘스카프’, ‘넥타이’, ‘가방’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뉴욕대학교 총장, 부총장, 학장 이니셜을 새긴 넥타이와 스카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세계인을 매료시킬 관광상품, 더 나아가 명품, 심지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잊혀지고 있는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스며들도록 해서 고전의 미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에 기업정신을 두고 있습니다.

이미선 대표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Q. ‘선녀’라는 브랜드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고전 동화 속에 나오는 선녀의 날개옷을 모티브로 고전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었으며 현재는 스카프, 넥타이를 비롯해 가방 및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제품은 단순한 패션 소품에 그치지 않고 지역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앞으로 백제공예명품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족한 지역기반산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스카프 염색공예 교실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A. 나사렛새꿈학교라고 정영숙 교장님이 주선해서 강당에서 유ㆍ초ㆍ중ㆍ고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스카프 염색공예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이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저는 지역의 장인으로 전 세계에 우리 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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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석 2019-05-12 08:23:31
대표님의열정적인모습을보면서항상존경스럽게생각하고저또한하고있는사업에열심히하고있습니다
아무쪼록건강도챙기시면서생각하시는염색사업이번창하시기를기원합니다
이미선선녀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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