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신예 가수 정효빈의 첫 발라드에 리스너들이 화답했다.

지난달 16일 발매된 정효빈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처음이라서’가 지난 10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실시간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발매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순위가 오르다가 약 한 달 만에 드디어 첫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효빈의 데뷔 싱글 ‘처음이라서’는 첫사랑과의 이별 후 쓸쓸하고 공허한 심정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정효빈의 호소력 짙은 보컬, ‘나의 첫 사람이 내 첫사랑이 너라서 처음이라서 유난히 아픈가 봐’ 등 공감을 자아내는 가슴 절절한 가사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실제 주요 음원 사이트 및 각종 SNS 상에는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 “새벽 감수성”,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 이입”, “첫 소절 듣자마자 느낌이” 라는 등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효빈은 “마냥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벗어나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고, 난생 처음 제 이름으로 나올 앨범을 작업하고, 오로지 나의 감정에만 충실해지는 시간도 가져보며 큰 좌절을 겪어보기도 했다. 이번 싱글을 통해 더 열심히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진정성 어린 마음가짐을 전한 바 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음악 시장에서 의미있는 첫 행보를 보인 신예 정효빈의 앞으로의 시작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스무 살이 된 정효빈의 첫 번째 싱글 ‘처음이라서’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스퀘어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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