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 소재 공연 대상

우수공연 현장사진(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간공연예술단체 창작 활성화를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 공연 콘텐츠’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통해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며 관객과 민간공연예술단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장르를 불문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소재로 한 최근 3년 이내에 창작된 공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 규모에 따라 단체별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우수 공연의 무대가 안타깝다. 이 공모로 우수 공연과 관객과의 접점이 넓혀지길 바란다”며 “오늘의 예술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한 민간공연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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