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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버스기사 임금 올려도, "서울은 요금 인상없이 파업 막았다"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9.05.15 10:47
  • 수정 2019.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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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 15일 새벽 임금 3.6% 인상 등에 합의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요금 인상 없이 적절한 인상을 통해서 파업은 막았다, 저는 이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은 버스요금 인상없이 버스 파업을 막았음을 강조했다.

사진: 지난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뉴스프리존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 시내버스 노사와 합의한 박원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분간 버스요금 인상이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미 사실은 52시간제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 왔다"며 "그러니까 이번에 사실 일정한 지역에서는 또 요금 인상도 했지 않았나? 200원 이렇게 올리고 그랬는데, 그게 사실은 이게 시민들의 주머니 입장에서 보면 큰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경기도의 준비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

박 서울 시장은 “당분간 버스요금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일각의 버스 완전공영제 요구에 대해선 "뉴욕이 그런데 서비스의 질이 형편이 없다. 뉴욕의 지하철이나 버스는 뉴욕시가 직접 하고 있는데 뉴욕시 같은 지하철 같은 데 가면 쥐 나오고 냉난방 일체 안 되고 다 아실 것"이라며 "그런데 준공영제를 공영제로도 바꾸려고 하면 이게 또 예산이 또 엄청 든다. 왜냐하면 차고지 다 매입을 해야죠. 버스 이런 거 다 매입해야 되지 않나? 그래서 지금 준공영제가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제도인 것 같다. 저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6% 인상, 정년 2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에 합의한 박 시장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과거에 이미 사라졌어야 할 이념 갈등의 잣대를 가지고 정치를 후퇴시키는 것은 저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입에 올리기도 좀 어려운 나경원 대표의 막말이라든지 또 황 대표의 너무나 철 지난 그런 이념적 옛날 70년대, 80년대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이런 말들은 국민들을 오히려 지금 경제도 어렵고 민생도 어려운데 위로하는 대신에 오히려 그런 분노와 갈등을 초래한다"고 질타했다. 박 시장은 대한애국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이 철거 기한을 넘긴 것에 대해 “세월호 추모 천막과 달리 정부와 합의가 없었고, 인도적 차원의 국민적 공감도 없는 정치적 목적의 천막이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 “사전에 신청해서 허가를 받지 않아 불법 점거이기 때문에,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행정 대집행 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어 경기도 시내버스가 200원을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이게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황 대표가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는 데 대해선 "저는 여론조사 그렇게 너무 신경 쓰시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나는) 전에 서울시장 5% 지지도에서도 시장 당선도 세 번이나 서울시장 됐잖나. 다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선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효남 기자  mediapav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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