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프레스센터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 참석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여권의 차기 유망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돼 있다 "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이 총리는 또 내년 총선에서의 역할에 대해 " 지금은  국무총리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총선에서 정부와 여당의 요구가 있으면 그 심부름을 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경제문제와 관련해 “ 현재 우리 경제 상황에서는 고용과 분배의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테면면 고용시장에서 밀려난 사람들과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자들의 대한 복지정책의 보완이 무엇보다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지금 여.야가 5당 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일대일 회담이 아니면 안 만나겠다고 있다.  앞으로 정부 여당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총리는  경색된 국회와 관련해  " 정치는 한 쪽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야당도 싸울 땐 싸우더라도 당면한 국가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자리를 해주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드린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