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교육동지들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열어 준 거제교육지원청

스승의날 초청에 참석한 퇴직선생님들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요즘 세태가 존경하는 선생님을 찾아뵙기조차 어려운 시대로 변하여 스승의 날을 교육의 날로 바꾸자는 말이 여론의 주류가 되듯하니 가히 사회가 스승을 대하는 기상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거제교육지원청 안재기교육장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에서 초청한 각급학교 퇴직교직원 중 75명이 참석하여 둔덕면 거제알로에테마파크에서 `선생님 고맙습니다`란 제목으로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지금의 우리가 있으니 마땅히 존경받아야 하는 선생님들입니다. 건강하셔서 여생이 늘 행복했으면 하고 후배 교육자로서 바램입니다.”고 교육장의 인사에 이어 거제교육청 이봉이 초등 인사담당장학사의 진행으로 알로에로 화장품만들기, 알로에 족욕, 알로에 묘목을 화분에 심기 등 체험활동으로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거제에서 생산되는 알로에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또 김한표 거제시 국회의원이 격려 차 참석하여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세계 10위 수출국으로 발전한 것도 교육의 힘이요 선생님들의 공로입니다. 나라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인 만큼 현재 국회교육위원회 간사로서 우리나라 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하여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거제시 퇴직교원들이 운영하는 삼락장학회 회장인 이철호교장은 ”해마다 이런 행사를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해 주니 옛동료들을 만날 수 있고 오늘만이라도 우리 교육에 대한 서로 간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다.“며 초청해 준 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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