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공원 경관조성 방안 등 활성화 대책 집중 논의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 요산공원 일대 경관조성 및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임실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임실군은 15일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 요산공원 일대 경관조성 및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달 27일에서 28일 요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큰 호평을 얻은 것과 관련 향후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실과장과 팀장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옥정호 요산공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추진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3등 공신 성균관 진사였던 최응숙 선생이 낙향해 400여 년 전에 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7호 양요정과 섬진강댐 수몰민들의 슬픔을 달래고자 세운 망향탑이 세워져 있다.

특히 27,392㎡의 넓은 대지위에 갓꽃, 튤립, 수선화, 펜지 등 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 빼곡히 수놓아져 있고, 옥정호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데크 산책로가 있어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임실군은 이러한 요산공원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관조성 및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오시는 방문객마다 요산공원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느끼시는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요산공원을 인근 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할 수 있도록 사계절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옥정호 관련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군정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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