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최근 버닝썬사건으로 경찰과 유착관계로 보이는 일로 땅네 떨어진 신뢰가 또, 서울 강남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과 브로커, 클럽 아레나 관계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 뉴스프리존 db자료

15일, 경찰과 클럽 관계자 6명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각각 제3자 뇌물취득, 사후수뢰 혐의를 받는 광역수사대 소속 염모 경위와 강남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날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브로커 배모씨도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송치했다. 염 경위와 김 경사는 2017년 12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배모씨로부터 각각 700만원, 300만원씩을 받고 사건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클럽은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가 운영하는 또다른 클럽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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