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성우"많은 관객과 만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행복한 웃음바이러스를 선사할 영화 <뷰티풀 보이스>의 VIP시사회를 마친 후 많은 셀럽들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 한 제작진 일동은 감격에 찬 감사를 전하며, 5월 22일 개봉과 맞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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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스> 영화의 일등공신 김인 성우 /ⓒ권애진

영화에 직접 출연했을 뿐 아니라 현장사진까지 찍으며 많은 애정을 쏟아부은 김인 성우는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인 성우는 박고운 성우와 함께 2~3주간에 걸쳐 출연배우들에게 성우와 관련한 여러 가지 것들을 지도하며, 모든 배우들이 직접 '성우'로 출연이 가능하게 만든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김인 성우는 이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성우들에게 선물같은 영화'라 여긴다. 물론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 뛰는 성우들이 보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도 있지만, 일단 영화라는 장르의 특성 상 관객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게 맞다 생각한다" 그리고 "녹음감독의 노고에도 큰 감사를 드리는 영화"라고 말문을 열며 영화에 대한 깨알같은 애정을 공유해 주었다.

Q. 배우와 성우의 발성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배우와 성우의 발성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성우라는 것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겠지만, 유리부스 안 성우들은 최대한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모든 세포 하나하나까지 액팅을 하며 목소리를 만들어 나간다. 그 목소리에는 목소리가 필요한 입장, 성우의 감정, 메소드 모두가 녹아들어간다. 오히려 보이지 않아 목소리만으로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각 성우들은 임팩트 있는 전달을 위해 감정, 호흡을 철저히 분석하고 발성의 변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Q. 영화 속 성우들에 특별한 포인트가 있나요?

성우의 목소리도 트렌드가 있다. 초기의 성우들의 목소리에 악센트가 많이 들어갔다면 요즘은 자연스럽게 일상처럼 말하는 것이 추세이다. 노이즈 또한 완전히 없어야 되는 것도 아니다. 일례로 휴먼나레이션 최불암 선생님이나 가수이자 팝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 진행자 배철수의 경우 자연스레 툭툭 던지며 호흡까지 다 들어가는 상태로 녹음을 진행하고 있고, 그것을 듣는 이들도 그것을 이상스레 여기지 않는다. 영화 속 배우들은 애니메이션 녹음 현장 견학도 하며 실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전하려 노력했다.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인 성우 /ⓒ권애진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김인 성우의 실제경험들을 최종인 작가와 이야기하며 만들어나간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유리벽 너머의 성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려나가고 있지만 우리네 좌충우돌 매일의 스토리와 다를바 없기에 누가 보아도 진한 감동과 벅찬 웃음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영화는 우리 모두에게 꿈을 꾸게 만들어주고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행복한 웃음을 주는 영화 <뷰티풀 보이스>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함께 한 이들의 얼굴에 만연한 미소는 영화의 감동을 오롯이 전해주고 있다.

이달형 배우와 손종학 배우 /ⓒ권애진
장혁진 배우 /ⓒ권애진
김뢰하 배우와 리우진 배우 /ⓒ권애진
이황의 배우 /ⓒ권애진

처음 영화를 찍을 당시에 너무 어렵게 찍었기도 했지만 조그맣게라도 상영을 할 수만 있길 바랬었던 이 영화가 정식으로 큰 상영관들을 잡고 다채로운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게 된 사실에 너무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뷰티풀 보이스>의 배우 및 제작진의 열정은 영화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스크린 밖 관객들까지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뷰티풀 보이스>의 시작 당시 생각하고 동시에 준비했던 게임과 웹드라마 중 아쉽게도 게임은 진행이 힘들게 되었지만, 웹드라마 준비는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시도 중에 있다.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캐릭터에 녹여내며 능청스러움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박호산 배우와 짠한 면모를 가진 하지만 결국 자신을 되찾고 돌변하는 캐릭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김정팔 배우 /ⓒ권애진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연제욱 배우와 '짜증나고 힘든 일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이 신나는 인생은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연출했다는 김선웅 감독 /ⓒ권애진
넘치지만 살짝 모자란 듯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이이경 배우 /ⓒ권애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짠내나고 가슴아픈 캐릭터로 가슴 저미게 만들 양조아 배우 /ⓒ권애진
분노를 유발하는 얄미운 갑질 밉상 캐릭터를 찰떡같이 연기하는 배유람 배우 /ⓒ권애진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해 줄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5월 22일부터 전국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체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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