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군

[뉴스프리존,강원=김종용 기자] 오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영월군에서는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른이 되는 나(전통 성년례)’가 영월향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에서 진행된다.

영월향교 전통 성년례는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됨에 따라 4년차를 맞이하여 지역행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해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 지정된 성년의 날은 1973년 처음 시행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된다.

‘어른이 되는 나’는 성년의 날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성인이 되는 영월 관내의 세경대학교 남·녀 학생 각 12명, 총 24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년례복을 차려입고 성년의 예절을 갖추는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 성년례를 맞이한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 축하 공연으로 국악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기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과 일정은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나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문화재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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