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이 편리기대

철도레일 연결식 김우철사무처장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기공식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광역시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총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를 복선으로 2982억원(국비 2,088억원, 지방비 894억원<경북 304억원, 경산 304억원, 대구 286억>)을 들여 금년에 착공해 2022년에 개통예정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박근혜정부에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대구경북 간의 광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이 다시 본격화 되었다.

안심-하양복선전철 기공식에서 만난 김우철사무처장과 대구카톨릭대학교 학생들 / 사진 = 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기공식 개최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개통까지 순탄하게 잘 마무리되어 앞으로 대구, 경북의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및 정주요건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하루빨리 복선전철이 완공되어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 기공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안심-하양 복선전철사업은 2013년에 예타를 통과했지만 박근혜정부에서 지지부진하다가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기공식을 하게 됐다. 국회의원들이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문재인정부의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그간 국토교통전문위원을 역임한 감회를 피력했다.

유승민 동구을 국회의원과 김우철사무처장 / 사진 = 고경하 기자

아울러 김 사무처장은 "안심-하양 복선 전철은 인근에 조성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하양택지개발지구 등과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층 더 증대시켜 보다 살기 좋은 생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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