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뉴스프리존,국회=이동구 선임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열린 제9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최도자 의원(비례대표, 여수갑 지역위원장)을 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였다.

최도자 의원은 “이번 주요당직 인선을 두고 당내갈등과 관련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로 계속해서 비워둘 수는 없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당직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정당인으로서 어떠한 일이든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바른미래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도록 수석대변인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더 귀 기울고, 언론인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국민의당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전남 여수갑 지역위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