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팬들과 만난 종합격투기의 전설

반다레이 실바(왼쪽에서 3번째)가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종합격투기의 전설 반다레이 실바가 한국을 찾았다. 배틀필드FC(대표 이용욱)에서 지난 17일 서울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 행사가 함께 열린 가운데 실바는 한국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결은?
사쿠라이와의 대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였죠. 이외에도 제가 겪었던 모든 경기들이 아직도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배틀필드FC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주최측에서 연락이 와 함께하자고 했습니다. 제의 내용을 받고, 격투기 대회의 전세계적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자면.
코리안 바베큐, 치킨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절대로 편식하지 말라고 배워왔기에 모든 음식을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후 활동방향 관련 부탁드립니다.
조국 브라질에는 수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필드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주최측과 협력해 많이 연결도 시켜주며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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