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입식 페더급 대표 파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내달 22일 토요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가 개최된다. 

히어로 시즌 04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격투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하는 경남 대규모 입식 격투 이벤트다.

메인이벤트로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에 '작은거인' 신희찬과 '더 엑스퍼트' 이승현, '안양 돌격대장' 서영택, '비밀병기' 김종하가 챔피언 벨트를 걸고 격돌한다.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신희찬은 2016년 제2회 전국 킥복싱대회 -54kg급 우승과 2017년 KTK -56kg 랭킹전 승리, 2018년 로얄 파이트 밴텀급 타이틀 매치 전초전 우승을 거둔 실력자다. 

김종하는 영남권 페더급 탑 파이터로 통한다.  국내 입식 관계자가 인정하는 화끈한 타격을 가진 소유자로 인정받은 그는 2018년 대한무에타이 협회 국가대표 선발에 참가하며 두각을 보였다. 

이승현은 KAMA, KTK, AFC, 대무협 등 국내 입식 격투대회에서 활동한 탑 파이터로, 총 전적 28전 22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서영택은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영-호남 중소 입식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들이 경남 김해서 한판 대결을 펼칠 히어로는 영남 지역에서 활성화된 입식 격투대회로, 1세대 입식 베테랑 파이터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창설한 경상도 랜드마크로 성장한 대규모 입식 격투 이벤트다.

20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대회가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히어로는 경남 김해를 주축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입식 격투대회이자 팬과 선수, 그리고 지도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라 말할 수 있다. 다가오는 내달 22일 국내 입식 격투팬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대진카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 공식 카페와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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