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세 중고등학생 123명 선발, 미래 게임 인재 육성 일환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차세대 게임산업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만들어진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게임아카데미 4기는 지난 3월부터 약 1달 간 서류전형 및 면접(필기테스트 포함)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및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123명의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학생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광운대 김태규 교수, 세종대 김혜란 교수, 아이엠그라운드 정선애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학생인 이규빈 군은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 선생님들과의 소통이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밑바탕으로 게임 개발자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게임아카데미’는 매년 다양한 시도와 검증을 진행해왔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게임 개발교육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게임문화가 정착되고 역량 있는 게임인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만들기(게임문화체험관 등)’, ‘인재키우기(게임아카데미 등)’, ‘마음나누기(기부 및 봉사활동 등)’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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