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장구 등 기부

서울학생 악기 기증 릴레이 현장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서울교육노조)은 21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학생 악기 기증 릴레이’에 동참, 북과 장구 등을 기부하며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재형 서울교육노조 위원장은 “북과 장구는 서울교육노조 서부지부 난타공연단 ‘두드림’이 사용하던 것으로 서울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노조가 좋은 일에 항상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한 악기는 우리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훌륭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기증한 북과 장구는 서울시교육청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낙원상가 등과 손잡고 수리한 뒤,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여하는 악기 나눔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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