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미친 당나귀' 우승범(남양주 삼산)과 '부산쌈짱' 김동인(23, 부산 드림)과 전면 대결을 펼친다.

김동인은 내달 22일 토요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서 우승범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HERO,  '격투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하는 올해 4회째 맞이한 경남 격투 이벤트다.

히어로 시즌4 1부로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가 열릴 예정이다.

경남 입식 격투기 랜드마크로 우뚝 선  히어로는 영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등 입식 격투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하나되어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발전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첫 선보인 히어로는 일본 중견 입식 격투대회 RISE(라이즈)와 많은 대회에서 활약했던 1세대 입식 베테랑 파이터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경남 김해 대규모 입식 격투기 이벤트로 알려졌다.

김동인과 격돌하는 우승범은 미친 당나귀로 통한다. 대이총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3년 대무협 주니어 웰터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활약했으며, 44전 29승 1무 14패 총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파이터다.

국내 입식 챔피언 출신인 김동인은 부산에서 쌈짱으로 통한다. 20전 13승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긴 리치를 이용한 강력한 로우킥이 주무기다. 이번 우승범과 대결에 화끈한 로우킥으로 승부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우승범 선수는 국내 알아주는 입식 파이터다. 전적도 좋고 화끈한 타격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파이터라 김동인과 대결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김동인은 "어차피 승리는 내 것이다. 이번에 시원하게 승리하고 히어로 챔피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결과로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 관련 궁금한 사항은 히어로 공식 카페와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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