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주민 의원실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여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청년기본법과 관련해  “ 지난해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는 여야가 합의한 정신을 살려 청년기본법을 발의하였다. 그러나 이법안은 발의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이후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청년기본법 통과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주민 의원은 “ 청년기본법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급한 민생 법안 중 하나이고, 이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다. 청년기본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은 하루 속히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주민 의원은 “ 자유한국당이 청년기본법 합의정신을 살릴 의지가 있고, 청년 문제 해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의원(박주민,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들은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 시켜 청년기본법 통과에 힘을 모을 것을 자유한국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청년미래기획단을 만들어 정부, 청와대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진행한 청년 정책 회의결과를 발표하였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조 마련을 위해 당내 청년미래연석회의 구성, 청와대에 청년정책관실 신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1의 과제로 청년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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