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이 정치인을 후원한다면 열에 아홉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거나 아니면 보험용일 가능성이 크다. 세상에 조건없는 거래는 흔치 않다. 그런 점에서 보면 노무현 대통령을 조건 없이 후원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하겠다. 노 대통령의 10주기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두 분의 각별한 우정을 되새겨본다.

(아래 글은 노대통령께서 돌아가시기 한 달가량 전인 2009.4.17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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