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울=김소영 기자]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창신동을 찾는 손님 모두를 포함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창신동을 만들어내는 문화 나눔 잔치가 열린다.

오는 29일은 봉제 마을 창신동의 문화가 있는 날로 '창創신新 문화밥상'이 시작한다. ‘문화를 통해 창신동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 '창創신新 문화밥상'은 ‘문화를 통해 창신동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뜻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창신동의 5월 문화가 있는 날 '창신문화밥상'축제/사진=아트브릿지

이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창신동을 찾는 손님 모두를 포함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창신동을 만들어내는 문화 나눔 잔치이다.

이번 5월은 “<1960 창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축제”라는 주제 아래 창신동 주민, 문화예술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등 동네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

6월 1일 토요일 12시에서 5시 낙산 어린이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소셜마켓은 종로구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발랄살벌 둥당애 차력단’, ‘별별서커스’, ‘1960 미스터 트롯’ 등 다양한 공연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창신동 주민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올해 1월부터 함께 기획한 전시가 5월부터 시작하는데, 봉제사들의 거리인 창신동 647 봉제거리(종로구 창신4가길)에서는 오는 29일부터 6월2일 일요일까지 5일간 동대문 그 여자들과 그 남자들의 “봉제가 흐는 거리 봉제천(川)”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개관한 ‘산마루 놀이터’에서 단지 엄마 ‘이진영’과 일러스트레이터 ‘남성훈 작가’와 함께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본 주민들의 책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창작단이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유튜브 채널 체험 ‘창신 PLAY’는 창신 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회오리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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