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미래발전 방향 모색

▲순창군은 순창군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과 우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시설 및 자원을 둘러보고 새로운 비전 개발에 나섰다.

순창군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순창군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과 우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군의 주요 사업과 자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 날인 23일에는 장난감도서관, 장류박물관, 구미마을, 용궐산 치유의 숲 등 6곳을 방문했다.

특히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치유의 숲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힐링 공간속에서 그 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순창군의 다양한 관광개발 정책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쉴랜드 조성이 한창인 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했다. 쉴랜드는 순창군이 치유관광을 표방하며 힐링을 테마로 건강장수연구소 일대에 방갈로를 비롯해 워터공원과 구절초 동산 등을 조성하는 힐링관광지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일정에는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순창발효소스토굴을 방문해 새롭게 구축한 VR콘텐츠 체험과 발효커피 시음 등으로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봤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순창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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