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과학기술분야 교류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논의”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원장과 왕진(王震, WANG ZHEN)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 대표가 지난 24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과학기술진흥원)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은 지난 24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대표 王震(WANG ZHEN))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연계 사업발굴 및 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양 기관 중점분야 기술교류 협력, 한-중 과학기술인력 교류활동에 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는 1983년 중국 상하이시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상하이 내외 과학기술 협력 및 교류, 과학기술 혁신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2019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차 과학기술진흥 포럼에 중국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 王亿书(WANG YISHU) 국장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황리에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협약체결 이후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는 6월 3일 개최 예정인 “국제 스마트 에너지 컨퍼런스”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을 초청하는 등 향후 양 기관은 한-중 과학기술인 우호관계 증진 및 연계사업 발굴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안기석 원장은 “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상하이과학기술교류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중 과학기술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류활동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광주지역 과학기술 역량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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