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다이너마이트' 정유환(백범관)과 '현 터미네이터' 현승재(태한모라)가 자웅을 겨룬다.

정유환과 현승재는 내달 22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 격돌한다.

히어로 시즌4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격투 의류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한다.

경남 김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히어로(Hero/ 최종윤 대표)는 매년 1회 정기적은 흥행을 펼치고 있으며, 1세대 입식 격투가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영남권 대규모 입식 격투대회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오전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해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화요일, 히어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1경기 60kg급 계약 매치에 '다이너마이트' 정유환과 '현 터미네이터' 현승재가 대결한다고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확정 발표했다.

'다이너마이트' 정유환은 화끈한 타격가로, 입식 격투기 명가 백범관 소속의 신예 파이터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의 중소 입식 격투무대에서 활동했으며 9전 4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와 대결할 '현 터미네이터' 현승재는 영남과 호남권 입식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총전적 10전 6승 4패다. 날카로운 펀치에 이은 킥 컴비네이션이 일품이며,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는 인파이터.

정유환은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히어로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내 닉네임처럼 히어로 무대에 다이너마이트를 투하할 생각이다. 화끈한 타격은 내 전면특허, 링에서 불태워버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 현승재는 터프한 타격가다. 펀치나 킥에서는 내가 한수 위라 생각한다. 제 1경기에 나서는 우리 두명의 멋진 경기 기대해주길 바라며, 히어로에 온 모두가 날 주목하게 만들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대회의 제1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히어로 대회는 화끈함과 거침없는 터프함이 특징이다. 정유환 선수와 현승재 선수의 맞대결이 내심 기대된다. 팬들을 집중하는 명경기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 시즌4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