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올해 네번째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유지했다.

이날 결정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된 이후, 여섯 달 연속 동결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불확실성에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의 경우 대다수 전문가가 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를 뒀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8일 104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이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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