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총장 장학기금 조성 추진,시민 등 적극 참여 좋은 호응 보여

지난 2월 제5대 서장원 총장(사진 중앙) 취임식 기념사진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서장원)는 대학의 정상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입학생 모집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장학기금 조성은 입학생 연중 모집 및 대학 구조조정 등과 함께 서장원 총장의 부임 당시 3대 주요 공약사항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7일 부임한 서장원 총장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2019년 3월 27일 전남지역 36개 고교 교장들과 3학년 부장들에게 서한을 보낸데 이어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광양, 순천, 여수 등 전남 동부권 15개 고교를 방문, 2020학년도 입학생 모집을 위해 박차를 가해 왔다.

서 총장은 여러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학교장들로부터 “입학생 모집을 일찍 시작해야 한 명이라도 더 모집할 수 있다. 총장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라는 격려와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서 총장은 “이러한 격려와 조언에 힘입어 장학기금 모금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먼저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는 한편. 대학을 반드시 성공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어 서 총장은 “입학생 모집과 I장학기금 모금활동은 대학을 정상화 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학교측의 장학기금 모금활동에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없는 만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민과 기관․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2019. 4월초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하여 5월말 현재 70구좌(700만원)를 모금하였다고 밝히면서 학교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장원 광양보건대 총장 200만원, 정용관 ㈜아이에스이앤씨 대표 100만원, 장태규 ㈜지앤비테크 대표 100만원, 유형준 필하우스 대표 50만원, 하현정 전 광양시청 과장 50만원, 최정구 광양보건대 종합정보관리처장 30만원, 서희원 목원산림기술사무소 대표 20만원, 서영숙 10만원, 채혜자 전 광양시청 과장 10만원, 서우원 10만원, 소완석 자총지회장 10만원, 이돈균 광양시청 직원 10만원, 차숙희 전 쉼터(가정폭력상담소) 소장 10만원, 김태희 아비뇽대표 10만원, 이순옥 가정주부 10만원, 정향기 광양보건대 직원 10만원, 서정수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직원 10만원, 구연수 광양보건대 교수 10만원, 이상홍 광양보건대 외래교수 10만원, 최귀봉 신아건설 대표 10만원, 서창수 광양보건대 정보처 팀장 10만원, 송상훈 해양사무국장 10만원 등이며, 장학금 모금 참여방법은 기타 학교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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